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4월 북큐레이션 테마

  • 일반·청소년: 四知 (하늘과 땅이 알고, 너와 내가 안다) - 청렴, 부정부패 관련 도서
  • 어린이: 식물
  • DVD: 영화로 읽는 소설 한 편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 저자 : 배정애
  • 출판사 : 가나북스
  • 출판년도 : 2016
  • 청구기호 : 325.24-배정애리=2
이 책은 20대 때부터 기업전문 강사를 시작해 지금은 청렴교육, 기업맞춤교육, 소통교육, 리더십교육, 조직 활성화 등 전국을 무대로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매일 현장에서 느끼는 청렴인식과 꾸준하게 공부해온 청렴관련 이론을 엮어 낸 책이다. 엄이도종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나쁜 일을 하고서도 남의 비난이 듣기 싫어 자기 귀를 막아 보지만 그래도 소용없다는 뜻으로,이 말은 곧 떳떳하지 못한 짓을 했음을 자기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데 짐짓 떳떳한 척하거나 모르는 체하는 행동거지를 빗댄 말이다. 이렇듯 리더는 자신만 좋으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아직도 있다. 우리는 종종 리더들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부정부패할 때 나름 해명을 하지만 속 시원하게 해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귀를 막고 질문을 듣지 않은 채 해명만하는 모습을 많이본다. 단죄에 유효기간이 없는 역사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로 문제가 터지면 무지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지만, 잘못을 하고도 종을 훔친 도둑처럼 자기만 모르는 척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역사 평가는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