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혼자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어떤 모습으로든 서로 영향을 미치며 함께 살아가죠. 작은 것이라 하찮게 여기는 것들조차도 제 역할이 있어요. 그러니 내 편에서 불필요하다고 섣불리 내칠 수 없는 일입니다. 식물과 곤충들이 어우려져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는 이렇게 살아. 우리는 이렇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