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0년도 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 설명회를 10일부터 26일까지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북구도서관의 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은 각 도서관의 사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형으로 기획되었다. 사업은 △ 도서지원 △ 운영프로그램 지원 △ 함께 나눈 책 활동 프로그램(낭독회, 토론 등) △ 마을서점 힐링 투어(도서관, 서점 ‘잇다’) △ 방구석 인문학 자료공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명회 기간 중 신청서를 내고 전체 운영협의회를 거친 뒤 각 도서관에서 신청한 사업을 운영하면 된다.

특히 ‘마을서점 힐링 투어’는 서점, 도서관 활동가들이 만나 지역의 책 문화, 운영 동아리 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별도의 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

모든 사업 내용은 부평구 지역 작은도서관 SNS에서 공유되며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와도 사업을 공유하여 많은 활동가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나영희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공동체가 더욱 밀착하여 동네 서점, 작은도서관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교육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