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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 소년과 수상한 이웃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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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독서문화과 작성일2020.01.20 18:28 IP*.*.*.253조회수216
오마르는 가족을 잃은 아픔이 있지만 동식물과 교감도 잘하고 사람들의 닫힌 마음도 움직이는 따듯함을 가졌다. 난민 보호소에서 지내던 오마르가 보호소를 탈출해 주민들의 도움으로 마리네티 변호사의 집에 머물게 되고, 마을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마리네티 변호사는 오마르 덕분에 조금씩 관계의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오마르가 경찰에 잡혀 보호소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놓이면서, 변호사와 마을 사람들은 오마르를 위해 판사와 검사 앞에서 오마르는 사람이 아닌 ‘호두’라고 주장하며 증인으로 재판에 서게 된다. 오마르를 위해 하나가 된 마을 사람들이 당황스러운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려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오마르와 마을 사람들의 속사정이 재판 증언과 교차하며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난민 소년과 수상한 이웃/ 베아트리스 오세스/ 꿈꾸는섬(2019)
청구기호: JU 873-오세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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