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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 [1차 전시]
작성자독서문화과 작성일2020.04.29 16:32 I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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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엄마는자녀가 있는 결혼한 여자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예전에는 엄마라는 호칭이 숭고함을 상징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의미하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이면에는 호수 아래에서 쉬지 않고 물질을 하는 백조처럼 티 나지도 않는 숱한 일을 도맡아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고단함과 마음의 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세상 모든 엄마들은 엄마라 불리기 이전에 분명 이름 세 글자를 가지고 있다. 엄마들도 학창 시절부터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문득 문득 그 꿈을 되새겨가고 있을 것이다.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 / 키만소리. 책들의 정원, 2019

818-키만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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