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품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자기와 다르게 생긴 아기 청둥오리 ‘초록머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키운 뒤 놓아 보내주고, 제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어주기까지의 삶과 죽음, 자신의 소망과 자유, 사랑을 실현해 나가는 삶을 아름답게 그린 장편동화입니다. 

잎싹의 모습, 다양한 삶의 유형을 가진 동물들을 통해 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꿈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찾아가기 바랍니다.

<출처: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중 일부, 추천: 이**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