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된 둘의 일상 속 한 장면을 포착하여 다름을 인정하고,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풀어냅니다. 말놀이를 즐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읽는 그림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라면을 소재로 하여 취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