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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2024-07-19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8월 7일에 개강하는 여름독서교실은 [책으로 여는...2024-07-21
2024년 7월 3주 희망도서신청 처리 결과를 붙임 화일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신청기간: 2024. 7. 8.(월) ~ 7. 14.(일)★ 희망도서는 자료...911-최태성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우리의 역사, 한국사를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핵심 내용만 담은 책이다. 한국사 교과서 저자이자 한국사 1등 강사 최태성이 복잡하고 어려운 말 없이 우리 역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한국사를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고조선이 건국된 기원전 2333년부터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2000년까지, 반만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한국사 입문서다. 단 한 권으로 한국사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중요한 사건, 인물, 문화유산을 두루 다루며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조명하고 역사의 큰 흐름을 잡는다813.6-박경리타
박경리 타계 16주기를 맞아 추모 특별판으로 발간되는 『타인들』은 1965년 4월 《주부생활》 창간호부터 이듬해인 1966년 4월호까지 총 13회에 걸쳐 연재된 장편소설로, 1980년 지식산업사에서 『애가(哀歌)』(박경리문학전집 9)와 함께 묶여 출간되었다. 전쟁 트라우마와 죄의식의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민족적 비극으로 초래된 개인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성찰이 담긴 작가의 대답이기도 하다. 추리소설적 구조를 통해 대중성과 묵직한 주제의식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작품을 통해 박경리 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느껴보기를 바란다.813.7-김미경엄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 걸까?’라는 인생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어른들에게, 삶은 어제도 오늘도 선물이었으며 앞으로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이 책은 문득 ‘내 인생에 ‘내’가 없구나.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뭘까?’ 궁금한 중년을 위한 책이다. 때로는 다친 마음에 붙일 수 있는 밴드가, 때로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자양강장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우아하게 멋나게 노는 여러분의 인생을 응원한다.650.4-김찬용미
꽤 오랜 시간 예술적 소양을 갖춘 일부 부유층이 향유하는 문화로 인식되었던 미술 전시가 이제 대중의 한가운데로 들어와 있다. 대형 미술관뿐 아니라 갤러리, 카페 등 여러 공간에서 전시가 기획되면서 다양한 전시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전시장은 엄숙하고 고상해야 한다는 인식이, 젊은 관람객이 늘면서 인스타그래머블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미술에 대한 지식 없이 전시를 관람하고 나오면 ‘제대로 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17년째 현장에서 도슨트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 김찬용은 전시를 좀 더 잘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해 자신의 전시 취향을 발견하는 법부터 국내외 미술관 추천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507.5-아그라볼
저자는 도자기를 빚는 물레에 쓰였던 최초의 바퀴가 어떻게 해서 우주 탐험을 가능하게 했는지 그 진화의 과정을 추적하고 각 사물들이 역사와 사회, 정치, 교통, 예술 등 우리의 삶에 어떤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첨단 기술이 아닌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물 7가지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뒤바꿨는지, 그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언제나 똑같은 일상의 풍경 속에서도 공학의 경이로움을 발견해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401-니런버지
『지식의 기초』는 ‘자연 세계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어떤 경로로 발전해 왔으며, 그것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과학철학사를 다룬 역사서임과 동시에 현 시점에서 ‘인류의 자리’를 묻는 철학적, 시적 권고문이기도 하다.수학, 물리학, 철학, 종교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문학 등의 사유와 다양한 문화 및 언어의 문헌이 통섭적으로 연결되어서 읽어 나가는 데 상당한 지적 수고를 요하지만, 그만큼 대단히 흥미로운 여정으로 독자를 안내하며, 독창적 철학의 사유를 즐기는 이들에게 지적 즐거움, 도전적인 과제를 선사한다.338.5-강지나가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정책 연구자가 된 25년 경력의 교사가 10여 년간 기록한 가난한 청소년,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 만남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처하게 되는 문제, 우리 사회의 교육ㆍ노동ㆍ복지가 맞물리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탐사한다. 이 책은 지금 한국사회의 빈곤에 대한 해부인 동시에,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발견해내는지에 대한 가슴 시린 성장담을 담고 있다.219.2-김헌,신
여러 방송 매체 및 강연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와 그 가치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고전학자, 서울대 김헌 교수는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그 또한 실제로 삶이 괴롭고 힘들 때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를 읽으며 나아갈 힘과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신화 이야기를 꼭꼭 씹어 먹어 잘 소화하기를 권한다.181.7-헵번,감
감정을 다루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한 감정을 억지로 밀어낼 필요는 없다.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라 받아들이고, 나쁜 감정은 현명하게 흘려보내고, 도움 되는 감정만 마음속에 천천히 채워나가면 된다. 기분 좋은 감정과 이러한 감정을 만드는 요인을 이해하면 하루, 몇 주, 몇 년 동안, 언제든 기분 좋은 감정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029.4-허필우한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습관이 바로 ‘독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싶어서 책을 집는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는 반대로 금방 책 읽기를 포기해버린다. 책 읽기가 어려운 이유는 읽어도 돌아서면 쉽게 잊어버리고, 열심히 읽어도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 한 번만 읽어도 ‘무조건 남는 독서’를 할 순 없을까?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의 저자는 20여 년간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책의 효용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독서법을 개발했다.아 911.07-윤자명이
1980년 5월 18일 아침, 군인들이 광주의 한 대학교 앞을 막아선다. 학교로 들어가려는 학생들과 등교를 저지하는 군인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다. 끝내 학생들은 거리로 나가 목소리를 내고, 그렇게 광주에서는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이토록 푸른 오월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그해 오월 광주에서 벌어진 일들과 5·18 민주화 운동을 대하는 지금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동화다.아 833.8-구스노괴
스테디셀러이자 영화로 제작된 『할머니는 괜찮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구스노키 아키코가 쓴 창작 동화이다. 간판도 없는 숲속 빵집을 찾는 여러 손님이 괴짜 할머니가 만든 빵을 맛보며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을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동화이다.아 448-우트닉똑
이 책은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의 시간과 그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다. 그로써 우리가 사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또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아 410-곰곰쌤수
세상의 거대한 흐름 속에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 수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너무나도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스의 피타고라스부터 수학의 기틀을 세운 에우클레이데스와 피보나치, 수학자 아닌 수학자 페르마, 노력형 천재 오일러와 그냥 천재 가우스, 그리고 20세기의 천재 존 폰 노이만과 함께 세계사 속에 수학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아 104-스가하철=2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왜 학교에 가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생각의 물꼬를 튼다. 철학의 기본인 ‘내 생각 찾기’와 ‘질문하기’ 등의 개념을 ‘생각 열매’ ‘철학 안경’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사물에 빗대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철학을 접하는 어린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아 813.8-김윤아발
개구리 도도는 발표 시간이 무섭다. 친구들과 선생님이 자기만 쳐다보는 것도 무섭고, 실수하면 놀릴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발표를 망친 도도가 혼자 울고 있는데, 반에서 발표를 가장 잘하는 모리가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런데 발표 연습이 어딘가 이상하다. 축구공에 맞고, 공원에서 시끄럽다고 혼나고, 참새 동생들에게 창피를 당하기까지……. 모리를 믿어도 괜찮을까? 이렇게 연습하면 정말 발표를 잘하게 될까? 발표가 무서운 도도와 엉뚱한 발표왕 모리의 우당탕퉁탕 발표 연습 이야기.아 320-이상진용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초성 퀴즈와 네 컷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경제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벗어나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경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경제 개념을 단단히 익힌다면 앞으로 있을 많은 선택의 순간에 조금이라도 더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유 863-에리,우
평범한 어느 날 스미듯 찾아온 작은 행복 앞에서 용기를 낸 ‘수국 화원’의 오르탕스 부인이 강아지들을 통해 세상을 마주 보고 소통하게 되는 과정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하고 다정하다. ‘혼자’에서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친구가 되어 준 강아지와 꽃집 주인의 우정은 온 동네를 몽글몽글한 따스함으로 물들인다. 산책과 강아지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르탕스 부인과 강아지들의 만남에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이들의 산책길은 언제나 서로에게 친절하고 활기가 넘친다.유 813.8-서선정한
이 작품에서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순간마다 함께하는 초록 물고기 열두 마리가 등장한다. 아이의 애착 물고기로, 아이가 새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마음을 열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한 마리를 찾아 여행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두려움과 불안은 사라지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유 454-어린이국-1=2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에게 해양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게 만든 동화책이다. 해양학, 교육학, 동화제작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제작했다. 동화책에서는 ‘눈퉁이’라는 가상의 해양생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지구온난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