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이재길)은 학부모들의 글쓰기와 출판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읽걷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 책누리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시민저자학교 3기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부평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부모들은 자유 글쓰기와 전자책 출판, 편집·출판 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1인 1종 전자책을 출판 하며, 학교 교지 발간을 지원할 수 있는 실무 역량도 습득하게 된다.

‘학부모 책누리 공작소’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직접 글을 쓰고 출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부모들은 전자책 기획, 독자 분석, 글쓰기 및 퇴고, 원고 편집, 표지 디자인 등을 직접 체험하며 출판 과정 전반을 익히게 된다.

이번 과정은 ‘우리 가족 전자책 쓰기’의 저자이자 출판사 레코드나우 대표인 임예은 강사가 진행하며,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출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과정 종료 후에도 학부모들이 지속적인 출판·편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편집·출판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독서문화과(☎032-363-5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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