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책 내용처럼 검은 문어가 온몸을 칭칭 감아 가슴이 너무 아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과정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치유의 과정일 것입니다. 애도하며 ‘잘’ 헤어지는 시간, ‘함께 한다’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