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24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으로 꼽히며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얇은 펜 선은 자유로운 필치로 소소한 일상의 모습들을 그리고, 노란색은 밝고 따듯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습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의 풍경부터 빌딩이 빼곡하게 들어찬 도심 전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