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공유서가’를 마을 곳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유서가’는 ‘읽걷쓰’ 문화 확산과 지역 내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하여 조성된 사업으로 마을 인근의 가게, 전통시장 안 카페, 출판사 등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마련해 책 읽는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공유서가는 바람꽃출판사, 가좌마을신나는공간, 동네커피, 더원커피, 가좌시장 만화카페까지 총 5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각 공간에는 10권 내외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비치된 도서는 서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 비대면 함께읽기 프로그램 도서, 동아리 활동도서, 인기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유서가는 단순한 책장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공간 안에 작지만 의미 있는 ‘책 쉼터’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가게에서 장을 보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일상의 짧은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공유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http://lib.ice.go.kr/seogu)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3)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1. 세계로컬타임즈: https://segyelocalnews.com/article/1065585008354461

2. 세계타임즈: https://www.thesegye.com/news/view/1065587884518830#google_vignette

3. 웹이코노미: https://www.webeconomy.co.kr/news/article.html?no=1209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