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정연순)에서는 그림사랑휘원회의 한국화 전시회를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그림사랑휘원회는 인천 서구 관내 50~70대 연령의 한국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작가들이 1년 동안 그린 그림을 지역의 문화예술의 관심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권연화, 김대순, 김미영, 김원숙, 남옥희, 변옥희, 양순애, 이재문, 장향미, 허윤정이다. 총 10명의 작가가 전통적인 민화법을 사용하여‘목단’,‘모란도’,‘청죽’등을 그렸을 뿐만 아니라, 한국화 채색법을 사용하여‘삶의 아름다운 풍요’,‘행복한 이야기’등의 일상의 한 부분을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작가들은 관계자에게“이번 전시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정서적인 안정,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늘솜갤러리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와 더불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고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관람이 불가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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