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와우를 끼고 야구하는 ‘구준수’, 부모님과 학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이지만 야구가 재미있지 않은 ‘일준수’, 새 야구부에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엄지웅’. 각자의 시선에서 고민, 갈등, 오해 등을 이야기합니다. 

야구에 진심인 세 아이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건강한 경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자신의 꿈을 좇는 주인공 ‘구준수’를 통해 장애, 성별, 외모 등 타고난 고유함을 이유로 못 하는 일이나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용기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추천: 안**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