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초등학교 '귀신부' 아이들이 어느 날 화장실 귀신이 적어놓은 낙서를 발견합니다.

작은 실수와 오해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어려운 집안 사정에 남몰래 고민하던 아이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무서움을 무릅쓰고 귀신을 찾아가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합니다.

‘측신’이라는 낯선 이름의 귀신을 따뜻하고, 정 많은 캐릭터로 그려낸 점이 신선하게 읽힙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2024.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