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살았던 이런 동물이 저런 방식으로 멸종했음을 거침없이 알려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기후 변화로 멸종한 생물들은 물론 다른 종과의 경쟁에 밀려 사라진 생물도 있답니다. 어떤 종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하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과연 사람은 어떨까요? 약 400만 년의 역사를 살아온 인간도 멸종이란 가능성에서 예외는 아닐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종의 보존을 위해 온갖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있답니다. 이종의 멸종에서 교훈을 얻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