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마을회관이 그물 도서관으로 바뀌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구경 왔어요. 글자를 몰라 그림책의 그림만 보는 동이를 보고 물이 할머니는 천천히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었어요. 책 읽기에 푹 빠진 물이 할머니와 동이는 매일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었어요. 도서관에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여러 프로그램도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도 있어요. 심심할 때 도서관에 온다면 재밌는 책과 함께 이웃 친구들도 만날 수 있을 거예요.